공부가 필요한 이유

생각 2011. 5. 10. 13:27
인터넷과 정보기기들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머리 속에 들어있는 지식의 가치는 낮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필요하다. 넘쳐나는 정보의 내용을 필요할 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교양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공부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7살 먹은 자녀가 "엄마 할로겐이 뭐야?"라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고등학교때 배웠겠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꺼내서 백과사전을 검색해 본다. 대략 이런 뜻으로 검색될 것이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86884

이걸 어떻게 어린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설명은 차치하고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는 있을까?

기본적인 교양의 범위를 넘어선 부분이지만 이런 것도 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45204

무슨 뜻인지 알기 위해서는 법률 용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원활하게 정보를 얻기 위한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다만 예전처럼 무식하 공부할 필요는 없다.
공부라는게 꼭 책으로 할 필요는 없다. 지금이라도 할로겐이나 채권자취소권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한 블로그나 다른 컨텐츠들을 참고해서 알아 나가면 된다

자연로그LN의 개념이 무엇일까가 항상 궁금했다. 사전에서 찾아보고 난 뒤 좌절감을 느끼고 한마디 남겨보았다.
자연상수 e가 뭔지는 알겠는데 그게 왜 중요한지는 모르겠다. 그것이 자연로그를 사용하는 핵심적인 이유일텐데..
Posted by 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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