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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의 면적이나 토질이 같은 A, B 두 농장이 있다.

A농장주는 열심히 일해서 50을 생산했다.

B농장주는 게을리 일해서 30을 생산했다.

A농장주는 열심히 일한 인부들에게 20을 지급했고

B농장주는 게을리 일한 인부들에게 10을 지급했다.

A토지는 30의 생산에 기여했고

B토지는 20의 생산에 기여했다.

토지의 잘과 양이 동일하기 때문에 노동을 열심히 한 정도에 의해 토지에 귀속되는 가치가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토지와 노동력의 비율이 효율적으로 배분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

A토지와 B토지에잠재된 생산성은 완전히동일하다. 그러나 토지의 이용방법에 따라 토지가 창출하는 가치는 달라진다. 이는 부동산의 최고최선 이용과 같은 원리이다.

자본, 토지 등 생산요소가 노동력에 비해 풍부할때는 노동의 단위당 기여가치는 과소하게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의 기여가치가 과소평가되었다고 해서 이를 고용주의 착취로볼 수는 없다. 노동을 추가로 투입했을때 돌아오는 수익이 노동비용보다 크다는 점은 노동의 투입량이한계수익체감 단계에 다다르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경영자는 수익체감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더 많은 노동력을 고용해야 한다.

노동력 제공자가자본이나 토지 제공자보다적은 몫을 받는이유는 노동이 상대적으로 너무 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일단 이정도까지..... 나름 심각하게 생각했는데 그냥 보기엔 경제학 개론 수준이다.고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Posted by 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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