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가 끝나고 며칠동안 깨달은 것들이다.
2006년 당시엔 알지 못했던 것도 있고, 알았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도 있다.
1.
전체 목차 안나오면 절대 답안지에 손 대지 않는다.
가장 처음 읽을 내용은 질문이고 그 다음 읽을 내용은 평가대상 물건에 관한 사항과 가격시점이다.
그 다음은 자료 마지막 부분에 제시된 기타사항이다.
무엇을 물어보는지, 어떤 자료를 이용하게 될지 대략적으로 예상한 다음에 나머지 자료를 본다.
그리고 각 자료가 문제의 어떤 부분의 목차에 사용되게 될지, 그리고 어떤 이유때문에 필요 없는 자료가 될지를 판단하고 문제지에 표시를 해 둔다.
세부 목차까지 잡은 후 풀이에 들어간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불안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 이 정도 안 하고 풀이 들어가면 반드시 물 먹게 되어 있다. 실전에선 꼭 100점 다 풀지 않아도 고득점 할 수 있다.
2.
분수가 나오면 과감하게 답안지2줄 쓴다. 각주 달때도 다음 줄을 과감하게 띄운다.
3.
계산기는 마지막에 몰아서 치는게 빠르지만, 환원율과 시점수정은 그때 그때 미리 쳐 두는게 낫다.
계산기 칠때는 미련하게 다 치지 말고, 버려도 표 안나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린다. 예를 들어 가격시점이 8월29일이고 8월 지가변동률이 미제시 되어있고, 7월 지가상승률이 0.3%라면.....*1.03*(1+0.03*29/31)로 쓰지 말고 과감하게.....*1.03^2으로 쓴다. 결과 값은 별 차이 안난다.
시험날짜가 월초순으로 잡히는 바람에 현재는 활용 가능성이크지는 않다.
시점수정은 주석을 다는 일반적인 방법이 무난하긴 하지만 답안지를 깔끔하게 정리하려면 차라리 가격산정에 앞서소목차로 따로 뽑아서 위에서 미리 써 주는게 깔끔할 수 있다.
4.
계산값은 앞 3자리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000으로 써 버린다.
계산값은 000,000을 전부 써 줘야겠지만 식을 세울때는 과감하게 10^6으로 써 준다. 계산기 두들길때도 E6으로 쳐 준다.
앞 세자리만 정확히맞추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5.
소수점을 찍어야 할 때는 다른 숫자 찍을때 보다 몇배로 신경을 써서 오타를 방지한다. 엄청난 값 차이를 가져오는 오타는 대부분 소수점을 잘못 찍었을때 발생한다.
6.
중간값을 계산결과로 하는 목차는 1,2,3이나 1),2),3) 같은것 보다 a,b,c 형식으로 뽑아내면 나중에 중간값을 이용한 결과값을 계산하는 식을 세울때 훨씬 시간이 덜 걸린다.
7.
준비할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신경 안써도 되는 문제는 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일체평가시 토지가격구성비 건물가격구성비를 이용한 일체평가 문제는 계산은 너무 복잡하고 귀찮은데 이론적으로 문제점이 많은 방법이라 실전에서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엘우드 특히2저당까지 낀 엘우드는 시험에 절대 안나온다.
DCF테이블도 왠만하면 나오리라고 예상하기 어렵다.혹시나 나오더라도 요즘 시중에 떠도는 전형적인 문제 형태로는 안 나올거다.15회에서는 명시적으로 DCF방식을 요구했지만 테이블이 필요없는 방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