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는데는 이유가 있다.

당신이 사는 이유는
당신만이 알고,
당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사람이 사는 이유는 한가지가 아니라 사람마다 다르다.
사람이 사는 이유는 사람이 결정한다.

누군가가 결정해 주지 않고 찾아주지도 않는다.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것도 아니다.

힘들게 찾을 필요 없고
힘들게 결정하면 된다.
















최근 며칠 사이에 마음에 큰 변화가 생겨서 남겨봤는데 결론만 놓고 보면 별로 달라진건 없는듯 하다.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건 없음을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 글을 남기고 나고 며칠이 지나서 조금 더 보태 보겠다,

우주 공간에는 아무것도 없다.
지구는 우주 공간에 떠 있다.
밟을 곳 없고 의지할 곳 없다.

만유인력으로 흙덩어리들이 모이고,
물과 공기가 모이고
뿌리내릴 수 있는 터전이 된다.

당신이 사는 이유를 만든다는건,
아무것도 딛고 설 곳 없는 우주 안에서
지구를 만드는것과 비슷할 것이다.

없지만 있는것과 다르지 않은 상태를 만들어 갈수록
있는 것 처럼 된다.

있는거라고 봐도 된다.
Posted by 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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