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2011년 05월 16일에 쓴 글

이란에서 어떤 남자가 오랫동안 자신의 구애를 받아주지 않는 여자에게 황산을 뿌렸다는 뉴스를 봤다.
단순히 야속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그랬을 수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황산을 뒤집어써서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게 될 그녀는, 자신이 아니면 수습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 가정했을 수도 있다. 그런 광적인 집착 때문에 그런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는 있는데 공감할 수는 없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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